▦ 피터팬 여행기♡

[제주 일주일살기] #1 - 여행의 시작!

피렉스 2023. 6. 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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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근로자의날 &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연차를 내고 출발하는 제주 여행

이번 여행은 차량을 선적해서 제주로 가기로 결정하였다.

 
 
 
 
금요일 반차를 쓰고 장시간 운전(약 6시간 동안 450km 주파) 끝에 완도항 도착!!!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많이 쉬지 않고 열심히 운전을 해서 그런가.. 선적 시간보다 2시간 일찍 도착을 했다.

제주가는 차 선적은 미리 배닷컴(www.vaetour.com)을 통해 예약을 했다.

(차량 선적비용은 외제 승용suv 가격으로 약 15만원 정도, 승선 요금은 38,000원이 나옴)

인천항에서 출발은 너무 비싸서, 적당히 목포항에서 출발을 하려했지만.. 연휴라 그런지 예약이 꽉차 겨우 완도항에서 출발하는 실버클라우드호 예약 성공...!!

※ 항구에서 차량 선적을 할 때 차종을 확인하고 발권을 해주시며, 예약된 차종과 다를시 대합실로 가서 추가 결재를 해야함!!

[ Tip ] 차량 선적시에는 적당한 순서로 선적하는게 좋다.

먼저 선적한다고 먼저 하선하는게 아니라 배 특성상 중간에 위치한 차부터 빠져나가게 되며,

일등으로 선적하면 가장 마지막에 하선한다고 보면 된다.

 

실버 클라우드호 안내판

실버 클라우드호 로비

실버클라우드호는 총 6층 규모이며, 1~4층은 주차장 등이며 나머지 2개층은 객실 및 부대시설(편의점, 게임룸, 릴렉스룸(안마의자) 등)로 이루어져 있다.

출발전 배 안에서 본 완도 밤바다

가볍게 배안과 밖을 구경하고 서둘러 선실로 이동!!!

실버클라우드호는 특등침대실, 1등침대실, 1등펫침실, 2등의자, 펫룸, 2등객실, 3등객실이 있는데, 소요시간도 짧고 잠시 눈만 붙이면 되기에 2등객실로 예약을 했다.

[ Tip ] 특등침대실을 제외하면 거진 다 다인실이기에 입장하면 먼저 객실로 가서 자기 자리를 잡아 놓는게 좋다.

예민한 사람들은 귀마개와 안대를 준비하는게 좋고,

2등실 이하부터는 개인 침구류(베개, 이불)이 제공되지 않으니 개인 목베개나 담요를 준비하는게 좋다.

3등객실을 예약하고 의자나, 릴렉스룸에서 쉬는 사람들도 많다.

 

 

 

 

 

새벽 2시 30분 완도항을 출발 후 약 3시간 후 드디어 제주항 도착!!

 

 

 

차량 선적실패로 약 40분 이상을 차안에서 대기하다가 겨우겨우 하선을 하고 미리 검색해두었던 제주도 해장국 맛집으로 이동!!

 

제주 산지해장국 본점

 
 

산지해장국 소내장탕

오픈시간전 미리 도착하여 별도의 대기 없이 입장한 제주시에 위치한 산지해장국 본점

산지해장국은 제주 맛집 중에 아침 일찍 오픈하고 제주항과도 가까워서 나처럼 아침배를 이용해 제주에 오는 사람들에게는 딱인듯 하다.

메뉴는 소고기해장국과 소내장탕 두가지이며, 나는 소내장탕을 시킴

소내장탕은 뚝배기의 반이상이 소부속으로 꽉꽉 차있을 정도로 굉장히 푸짐하며, 정말 맛있었다!!

만족스러웠던 제주 여행의 첫 아침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이제 여행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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